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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26 08:02
해동역사에 조선명시에 소개된 조선공사 구원길(仇元吉) 공의 시
 글쓴이 : 해암
조회 : 151  
서씨(徐氏)의 국장악부(菊莊樂府)에 제하다
                                        [구원길(仇元吉)]

중국 땅서 국장사 시집 구해 가지고 와 / 中朝携得菊莊詞
읽고 나자 연기와 놀 바닷가를 비추누나 / 讀罷煙霞照海湄
북우의 풍류를 어디에서 찾을 건가 / 北宇風流何處所
쇠젓대 한 소리에 그리운 맘 일어나네 / 一聲鐵笛起相思
《신원지략》
신원지략(宸垣識略)》에 이르기를, “전발(電發) 서구(徐釚)가 어려서 《국장악부》를 판각하였는데, 조선의 공사(貢使) 구원길이 보고는 금병(金餠)을 주고 사 가지고 가면서 시를 지어 주었다.” 하였다.
설명 : 한치윤이 지은 해동역사(海東繹史)에는 제48권 제49권에 조선시대의 명시 수십편을 엄선하여 상하로 나누어 기록하였는데 바로 하편에 구원길공의 시가 있어 위와 같이 소개한다.

서구(徐釚)의 《국장악부(菊莊樂府)》

○ 오강(吳江)의 전발(電發) 서구(徐釚)가 시로써 강표(江表)에서 이름을 날린 지 30년이 되었는데, 가서 유람하는 곳마다 명사들이 반드시 그와 더불어 시를 수창(酬唱)하였다. 그가 지은 《국장악부》가 조선에까지 전해져서, 조선 사람 가운데 권 뒤에다가 제시(題詩)하는 자까지 있었다.   
 《폭서정집(曝書亭集)》

○ 전발 서구의 《국장사(菊莊詞)》가 조선에 전해진 것이 있었는데, 회령(會寧)의 기관(記官) 구원길(仇元吉)이 절구(絶句)를 제시(題詩)하기를 운운(云云)하였다.
《어양집(漁洋集)》

○ 나의 벗인 송릉(松陵) 사람 홍정(虹亭) 서구가 지은 《국장사》가 조선으로 흘러 들어갔는데, 도호관(都護官)으로 있는 어떤 사람이 금 1병(餠)을 주고 구매해 갔으며, 아울러 절구 한 수를 제하여 주었다고 하니, 이 역시 문인(文人)의 기이한 만남이다.
 《서당여집(西堂餘集)》

○ 《서하집(西河集)》에, “강희(康煕) 임술년(1682, 숙종8) 1월 1일에 고려(高麗;조선을 칭함)의 사신을 길에서 만났는데, 나에게 와서 조신(朝臣)들 가운데 이름난 사람에 대해 두루 물었으며, 겸하여 동관(同官) 서구의 《국장사》에 대해 능히 말하였다.” 하였다.
○ 《신원지략(宸垣識略)》에, “전발 서구가 어려서 《국장악부》를 판각하였는데, 조선의 공사(貢使) 구원길이 보고는 금병(金餠)으로 사 가지고 가면서 시를 제하여 주었으니, 옥당(玉堂)의 가화(佳話)가 될 만하다.” 하였다.

【출처: 해동역사(海東繹史) 제44권>예문지(藝文志) 3 경적(經籍) 3>중국 서목(中國書目) 1】

또한 김병학이 지은  臺山集 卷二十에 서구의 국장사와 이를 구입해간 조선사신 구원길 공에 대한 상세한 내력이 소개되어 있어 소개한다.
劉靑岳鴻訓。明季名卿。天啓元年辛酉。奉勑東來。値遼瀋陷。旱路梗阻。本國製海船二艘。由登州還朝。遇風幾沒。崇禎初。入閣忤旨免。家食而卒。余癸亥春。奉使灣上。過平山葱秀。見崖石刻長白山人劉鴻訓七字。長白山在山東濟南府。故齊地。 卽公東來時所題也。後二十九年辛卯夏。赴西塞。再過覓之不得。使從人攀崖拭蘚。杳無痕跡。盖已剝落盡矣。徘徊怊悵。有峴首之感。公子名孔和。字節之。少年豪俠。詩文有奇氣。崇禎末。散財聚衆于長白山。殺僞縣令。領數千人。至淮安。時劉澤淸開藩淮上。與之有舊。遂以兵屬焉。後見澤淸所爲不道。屢侮之。爲其所殺。嘗有聽琴詩曰。高梧修竹曉沉沉。侍子垂簾拂素琴。聽盡明光三十段。碧池凉雨一時深。出漁洋詩話。亦卓犖奇士。不愧爲名父兒矣。
阮葵生茶餘客話。多記順治以後事。有曰吳兆騫戍寧古塔。行笥携徐電發釚菊莊詞,成容若德側帽詞,顧梁汾貞觀彈指詞三冊。會朝鮮使臣仇元吉,徐良崎見之。以一金餠購去。元吉題菊莊詞云中朝寄得菊莊詞。讀罷烟霞照海湄。北宋風流何處是。一聲鐵笛起相思。良崎題側帽彈指詞云使車昨渡海東邊。携得新詞二妙傳。誰料曉風殘月後。而今重見柳屯田。以高麗紙書之。寄來中國漁洋續集。詠此事云。考其時代。似在本朝孝顯間。而東使赴燕者。未聞有仇元吉,徐良崎。仇姓則絶無仕宦立朝者。尤屬訛謬。豈使行書記伴倘中。有此二人。而遂以爲朝鮮使臣歟。

관리자 19-07-29 23:36
 
좋은 역사적 자료를 올러  주어 잘 보았습니다 .

2세 원길 공의 확실한 문적이 잘 나타나지 않아서 애타는 마음이었는데 ....


 회령(會寧)의 기관(記官) 구원길(仇元吉)이시라 했으니 이 문적이 확인데면 족보에도 실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올리신 해암 선생님은 몇대손 어느문중의 누구인지 확실한 소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종회 역대 회장 구재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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