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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중별 게시판 -> 합천문중
 
작성일 : 14-04-04 21:12
[합천문중] 미수 이인로의 두류산 청학동 시
 글쓴이 : 막수동인
조회 : 3,456  
예나 지금이나 사랑들은 복잡한 현실을 떠나 자연을 벗하며  살아가기를 원했으니 당나라때 도연명의 도화원기가 그 시초이고 우리나라는 고운이  청학을 타고 숨어 들었다는 청학동이 바로 도피안이고 유토피아이며  바로 신선의 세계이다.
고운 다음으로 오랜 기록이 1117년 이인로가 쓴 파한집의 두류산 청학동기인데  이인로가 그의 벗이자 인척인 김상국과 함께 청학동에 살기를 원하여 오곡과 입고 잘 것들을 노새에 싣고 구례를 거쳐 하동현 화개-신흥-의신-세석평전과 단성현 단속사 등 지리산에 있다는 청학동을 찾아 다니다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지리산 어느 바위에 다음 글을 남기고 개경으로 돌아 갔다고 한다.
당시 이인로가 남긴 시는 최근까지 지리산 세석평전 촛대바위 근처에 각자되어 있었으나 국립공원당국의 잘못으로 계곡으로 굴러 떨어졌다고 하니 정말 안타까울 뿐이다.

아득한 두류산에 저녁구름 나즈막한데
만 골짝 천 봉우리가 회계산을 닮았네
지팡이 짚고 힘써 청학동을 찾아 나섰으나
가로막는 숲속에는 잔나비 울을소리 공허할 뿐
누대에 아득히 삼신산은 멀기만 하고
이끼 덮힌 바위에 희미해진 네 글자여
묻노니 신선이 사는 곳 그 어디메뇨?
떨어진 꽃 흐르는 물가에서 길을 잃고 헤메네.

頭流山逈暮雲低
萬壑千巖似會稽
杖策欲尋靑鶴洞
隔林空聽白猿啼
樓臺縹緲三山遠
苔蘚依俙四字題
試問仙源何處是
落花流水使人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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